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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린
1일 전
재밌어 보이는 제목이라 읽기 시작한 책! 어쩌면 지금의 사회에 "만약에..."를 한다면 가장 어울리는 방식인데 ㅋㅋㅋㅋ 정부 주도하에 실행되는 '추천 맞선으로 3번의 기회 동안 결혼 못하면 군대에 끌려간다' 이 쌈박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데 ㅋㅋㅋㅋ 주인공은 크게 4명이 나옵니다 각 주인공은 서로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외형적인 특징과 내면적 특징이 다 다르지만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중에 하나는 가족 (부모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네요. 결혼한 부모님의 모습에서 배우고 부딪힌 각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이 있습니다. 추천맞선 3번의 기회 속에서 나를 감추며 만나려고 하기도 하고, 나를 싫어하게 만들려고 하기도 하며, 지나간 그를 선택하지 않은걸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느끼는건 아래 문장 처럼 표현되네요. 내 삶은 가족의 영향을 받았지만, 내 가족을 만드는건 다른일이다. 재밌는 이야기 전개라 !!! 내용을 스포하기 싫어서 딱 요기까지만 전달드립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웃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만약에 실제로 추천맞선이 생긴다?? 전 아마도.. 군대에 끌려가겠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 "...이대로는 안 돼.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야해. 하지만 원하는 대로 사는게 뭔지 도무지 모르겠어. 내 삶의 보람은 대체 뭘까?" "나나 씨의 삶의 보람이요?" "나도 모르는데 당신이 알 리가 없지. 하지만 자기 삶의 보람을 나한테 강요하는 건 그만뒀으면 좋겠어. 너밖에 삶의 기쁨은 없다느니, 손주가 커 가는 것을 보는 것이 삶의 낙이라느니, 그런거 최악이야. 자기만의 삶의 의미를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어. 남의 보람 취급이나 당하는 나는 어쩌라고."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가키야 미우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