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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집사

포로리집사

2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난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 인상 깊었던 이유

어른이란 무엇일까? 마지못해 살아가는 법을 깨우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고 부르곤 합니다만. 그러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유감스러운 존재가 어른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니, 작품에서 본인이 말한 것처럼 정말 바보같은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멋진일이 아닐 수 없다고 또한 생각해요.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은이), 이덕형 (옮긴이)

✅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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