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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문집사
2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주인공이 장기를 두면서 평생 직선적인 사고에 갇혀 있다가, 체스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대각선’이라는 개념을 접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장기에서는 말들이 직선으로만 움직이는데, 체스에서는 대각선으로도 갈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주인공이 마치 새로운 세상을 본 것처럼 느껴졌다.
💭 인상 깊었던 이유
그 장면이 단순히 게임 규칙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인생관이 바뀌는 순간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똑같이 판 위에서 말을 움직이는 게임인데도, 시야를 조금만 바꾸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게 신선했다. 꼭 정해진 길만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길도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라 더 와닿았다.

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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