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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마니집사

수차마니집사

2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해가 이렇게 뜨겁고 산이 가파른데 등짐까지 지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니.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 가거라." 소녀는 놀란 표정으로 수행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는 짐을 지고 가는 게 아녜요. 이 아이는 내 귀여운 동생이지 짐이 아녜요. 그래너 나한테는 전혀 무겁지 않아요. 나는 동생을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인상 깊었던 이유

언제나 내 기준에서 남의 것을 평가하는 그 자세를 주의할 것. 인도철학은 이런 우화같은 형식으로 매우 쉽게 풀어나가지만, 의외로 내면에 담겨있는 그 사유 깊이가 대단해서 놀랍다. 조만간 인도철학 관련 서적도 한번 집중해서 읽어봐야겠다.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류시화 (지은이)

✅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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