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집사
3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주머니 속에서 어떤 손을 잡았다. 그것은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선생도 신도 아닌 시를 쓰게 될 중학생의, 미래의 손. 하지만 지금 이 시에는 시인이 등장하지 않고 주머니 속에 깊게 손을 찔러 넣은 중학생이 당신을 지나치고 있을 뿐이다.
💭 인상 깊었던 이유
시 전체에 밑줄을 긋고 싶었다. 어떤 중학생이 갖는 생각들. 맞잡은 손이 시인의 손이라는걸 알았을까
미래의 손
차도하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