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로리집사
10시간 전
어쭙잖은 역사의 막다른 곳에서 우리는 아직도 발버둥치고 있어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용서한다거나 용서할 수 없다거나 사형당한 범죄자도, 성자인 척하는 악인도 죄 많은 너도 나도 언젠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그 위에 꽃이 핀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답이 되는 세계 그곳에서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세계 그러니 적어도 사람을 사랑해줘 평생에 바쳐서 사랑해줘 이 대단치도 않은 세계에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들 ㅡ Amazarashi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이규환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