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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모찌집사
1일 전
요조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나는 참 슬펐던 것 같다. 마치 내 안의 어떤 부분이 같이 꺾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의 고통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나까지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나도 때때로 세상과 동떨어진 기분을 느낄 때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요조의 외로움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김춘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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