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루루집사
2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철학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다고 깨닫는 경우가 있다. 계기가 되는 일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모두 "모른다"고 공유했을 때 같다.
💭 인상 깊었던 이유
선생님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 가르치는 입장이 되니 이런 편견 아닌 편견이 한번씩은 나를 짓누를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읽고는 내가 모른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우리가 같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살짝 가벼워지는 순간이었다.

물속의 철학자들 - 일상에 흘러넘치는 철학에 대하여
나가이 레이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