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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마니집사

수차마니집사

2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한국어는 명사와 명사의 결합력이 높은 언어라서 꼭 '-적'에 기대지 않고 그냥 명사만 갖다 붙여도 관형어 역할을 충분히 해낼 때가 많습니다. 가령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 요소', '이색적인 문화'가 아니라 '이색 문화'가 한국으로는 더 자연스럽고 충분합니다.

💭 인상 깊었던 이유

외국서적 등이 번역되어서 우루루 쏟아지면서부터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지대하게 늘어났으나, 어색하고 한국어만의 특성에 맞지 않는 어투 표현도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나도 모르게 장식당해있던 부자연스러운 번역투 한국어로부터 조금은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나는 언제나 내가 쓰는 언어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번역의 탄생 - 한국어가 바로 서는 살아 있는 번역 강의

번역의 탄생 - 한국어가 바로 서는 살아 있는 번역 강의

이희재 (지은이)

✅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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