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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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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금융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역사였다. 📘 금융 오디세이 – 차현진 『금융 오디세이』는 고대 로마부터 중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돈과 은행이 어떻게 권력의 핵심 장치로 작동해왔는지를 따라가는 금융사다. 르네상스를 꽃피운 메디치 가문은 은행을 통해 교황청의 재정을 관리하며 금융이 어떻게 정치·종교·권력을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돈은 이미 이때부터 경제를 넘어 질서를 설계하는 힘이었다. 유대인 금융 네트워크, 금융을 금기와 필요 사이에 둔 교황, 국가 재정을 둘러싼 황제와 대통령들의 선택. 금융은 언제나 정치와 종교, 권력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아담 스미스와 케인스의 사상, JP모건의 자본 축적, 그린스펀의 통화 정책과 샤흐트가 설계한 국가 금융까지. 시대는 달라졌지만 금융은 늘 사람의 판단과 이해관계 속에서 움직여왔다. 이 책은 시장을 차트와 숫자의 세계가 아니라 사람과 권력, 선택의 역사로 바라보게 만든다. 금융 위기는 우연이 아니라, 반복되어온 역사적 판단의 결과다.

금융 오디세이 - 돈과 인간 그리고 은행의 역사, 개정판

금융 오디세이 - 돈과 인간 그리고 은행의 역사, 개정판

차현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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