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집사
1일 전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부조리(absurdity),의식 그리고 사자후들 ‘우리는 생각하는 습관보다 살아가는 습관을 먼저 배워서 익힌다.’라고 말한 알베르 까뮈의 책 ‘시지프 신화’는 부조리한 세상과 삶에 대해 시지프 신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개한다. 시지프에게 신들은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리는 형벌을 내린다. 그 엄청난 무게의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어렵게 올리더라도 이 바위의 무게 때문에 다시 아래로 굴어 떨어진다. 그리고 다시 시지프는 또 바위를 굴려 산정상까지 올린다. 신들은 이 무용하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끔찍한 형벌은 없다고 생각해 시지프에게 최악의 형벌을 내린것이다. 까뮈는 이 시지프 신화를 ‘부조리와 희망과 죽음이 서로 응수하며 벌이는 비인간적 유희’로 묘사하며 시지프에 집중한다. 분명이 이 형벌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자살이다. 하지만 까뮈는 시지프의 시점에서 산꼭대기에서 되돌아 내려올때, 그 잠시의 휴지의 순간을 본다. 아무리 해도 끝날 것 같지 않은 고뇌를 향해 다시 걸어 내려오는 모습을 본다. 마치 호흡과도 같은 이 시간, 또한 불행처럼 어김없이 되찾아 오는 이시간은 바로 ‘의식’의 순간이다. 부조리는 바로 이 ‘의식’에 의해 발견된다. 관성에 의해 바위를 굴려 올리는 일상적, 습관적 행위들이 정지되는 순간, 숨을 고르는 순간에 찾아온다. 이 순간 지금까지의 삶과 인생을 돌아보고 생각한다. 시지프는 이 휴지를 통해 의식이 명료하게 돌아온 순간 관성에 의한 습관적인 삶에서 반성과 반항이라는 생각이 자라나 신(삶 또는 부조리)에게 반항한다. 무반성한 습관에서 출발하여 명철한 의식을 통해 부조리를 발견한 시지프는 자기 비약과 자살도 거부한 채 부조리의 어둡고 황량한 사막에서 명철한 의식의 조명을 받으면 자살을 선택하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버티고 반항한다. 까뮈는 부조리한 세상과 삶에서 명철한 의식과 반항의 열정을 피력한다
💭 인상 깊었던 이유
부조리(absurdity),의식 그리고 사자후들 ‘우리는 생각하는 습관보다 살아가는 습관을 먼저 배워서 익힌다.’라고 말한 알베르 까뮈의 책 ‘시지프 신화’는 부조리한 세상과 삶에 대해 시지프 신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개한다. 시지프에게 신들은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리는 형벌을 내린다. 그 엄청난 무게의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어렵게 올리더라도 이 바위의 무게 때문에 다시 아래로 굴어 떨어진다. 그리고 다시 시지프는 또 바위를 굴려 산정상까지 올린다. 신들은 이 무용하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끔찍한 형벌은 없다고 생각해 시지프에게 최악의 형벌을 내린것이다. 까뮈는 이 시지프 신화를 ‘부조리와 희망과 죽음이 서로 응수하며 벌이는 비인간적 유희’로 묘사하며 시지프에 집중한다. 분명이 이 형벌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자살이다. 하지만 까뮈는 시지프의 시점에서 산꼭대기에서 되돌아 내려올때, 그 잠시의 휴지의 순간을 본다. 아무리 해도 끝날 것 같지 않은 고뇌를 향해 다시 걸어 내려오는 모습을 본다. 마치 호흡과도 같은 이 시간, 또한 불행처럼 어김없이 되찾아 오는 이시간은 바로 ‘의식’의 순간이다. 부조리는 바로 이 ‘의식’에 의해 발견된다. 관성에 의해 바위를 굴려 올리는 일상적, 습관적 행위들이 정지되는 순간, 숨을 고르는 순간에 찾아온다. 이 순간 지금까지의 삶과 인생을 돌아보고 생각한다. 시지프는 이 휴지를 통해 의식이 명료하게 돌아온 순간 관성에 의한 습관적인 삶에서 반성과 반항이라는 생각이 자라나 신(삶 또는 부조리)에게 반항한다. 무반성한 습관에서 출발하여 명철한 의식을 통해 부조리를 발견한 시지프는 자기 비약과 자살도 거부한 채 부조리의 어둡고 황량한 사막에서 명철한 의식의 조명을 받으면 자살을 선택하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버티고 반항한다.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