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초판본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초판본 인간 실격

✏️ 자유 양식

싯다르타를 읽다가 바꿔읽고 너무 긴기간에 걸쳐서 읽으니 싯다르타랑 섞여버리기도 했다 자기혐오적인 남자가 결국 자신을 인간실격이라 자칭했는데 난 그주변이 야속했다 잠오는 주사?를 주는 약사가 제일 맘에 안들었고 전체적으로 침울한 느낌이다 "지금 저에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다자이오사무도 이 글을 잡지에 연재하고 한달인가 있다가 다섯번째 자살시도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상을 못받아서였을까. 그저 지나갈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의지할 곳이 없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노르웨이의 숲도 잠깐 떠올랐다 뭔가 비슷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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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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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