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한국시

정신머리

박참새

정신머리 -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읽은 책
시작: 2026-04-02완료: 2026-04-02

📖 기억에 남는 장면/구절

딱 하나의 구절 보다는 무해한그릇이라는 시 한 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인상 깊었던 이유

늘 감성을 자극하는 시집들만 읽어왔던 나에게 이 시집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어 낯설게 느껴졌다. 작가가 머릿속에 가진 생각들을 고치지 않고 실험적으로, 거칠게 내뱉은 스타일이라 처음 경험해보는 시집이었다. 그렇기에 시집을 읽을 때 작가의 의도나 정답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이 시를 보고 나는 어떤 생각이 드는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려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무해한 그릇’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만드는 시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빙봉

빙봉

21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