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눈 (지은이)
사진/그림 에세이고양이가 있어서 선택한 책이였는데.. 사실 고양이는 이 책의 주인공인 엄마의 모습을 투영한 동물이라고 하며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서 폐경이 오고 일하던 일자리에서도 짤렸습니다. 그래도 다시 살아가는 주인공 (60대 어머니)가 요양보호사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딸, 아들을 가진 가족의 모습 안에서 행복을 찾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읽다보면 책 내용는 그 상황을 덤덤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사실적으로 있는 상황이지만 너무 평범하지 않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엄마)의 모습 자체가 대단해보였습니다. 딸과 주인공 사이에 많은 교감이 있는 이야기라서 주인공이 남긴 말 처럼 60을 넘은 사랍에게 남은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자녀이지 않을까 공감이 되었네요.⁰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는 진짜 깊었던 아니... 현실이였던 내용으로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맘에 드는 구절 이제 인생에 큰 의미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올 때 직접 장을 보는 소소한 재미. 일과를 성실히 끝내고 살짝 고단한 몸으로 눕는 시간과 내가 일한 돈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걸 산다는 기쁨. 누군가 일을 왜 그렇게 쉬지 않고 하냐고 묻는다면 밤에 잘 자려고 일 한답니다.

이프린
4일 전